반응형 복수초1 복수초 피고 고로쇠는 봄인데 다시 폭설이 내리다 고로쇠는 봄봄... 2023년 2월 하순... 이제 날은 훨 따뜻해졌다. 두메산방의 봄은 아직 아닌 듯하지만 고로쇠물을 받아 보기로 한다. 이미 고로쇠 수액 채취용 호스와 캡, 그리고 8mm 드릴도 하나 구입해 왔다. 욕심내지 않고 대여섯 그루만 하기로 하고 산을 오른다. 고로쇠나무는 단풍나무과라 이파리 생긴 것도 꼭 단풍나무잎과 유사한데 조금 큼직하다. 그리고 차이점, 단풍은 줄기 수피가 매낀한데 비해 고로쇠는 줄기에 회백색 얼룩이 있고 수피가 세로로 얕게 갈라져 있다. 이렇게 말해도 비슷하게 보이는 것들 이를테면 피나무 등이 있어서 처음 보시는 분은 헷갈릴 수도 있을 거 같다. 살라있는 나무에 구멍을 뚫고 수액을 빼먹는다고 언짢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초봄에 잠깐 나오다 마는 거고 또 구멍이 생긴.. 2023. 3. 9. 이전 1 다음 반응형